버튼 고장은 "아직 쓸 수는 있는데 불편하다"에서 시작해서, 어느 날 갑자기 "전원을 끌 수가 없다"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리점에서 버튼 관련 수리를 접할 때, 오래 방치했다가 결국 완전히 불능이 된 상태에서 오시는 분들이 절반 이상입니다. 버튼에 이상 징후가 생기면 미리 AssistiveTouch를 활성화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버튼 고장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아이폰에는 크게 세 종류의 물리적 버튼이 있습니다. 각각 역할이 다르고 수리 비용과 방법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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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업 / 볼륨 다운 버튼 — 왼쪽 측면에 있는 두 개의 버튼. 볼륨 조절 외에도 사진 촬영, 긴급 SOS(볼륨+사이드), Apple Pay 확인에 사용됩니다. 하나만 고장나거나 두 개 모두 안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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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전원) 버튼 — 오른쪽 측면에 있는 버튼. 화면 켜기/끄기, 전원 끄기, 강제 재시동, Siri 호출에 사용됩니다. 가장 자주 누르는 버튼이라 마모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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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음 스위치 (링/무음 전환) — 왼쪽 상단의 작은 슬라이더 스위치. 위로 올리면 벨소리, 아래로 내리면 무음입니다. 슬라이더가 헐거워지거나 위치 감지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폰 15 Pro / 16부터는 동그란 Action Button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버튼 고장 증상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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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완전 불능 — 전원을 끌 수 없는 상태
사이드 버튼이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기기를 끄거나 강제 재시동을 할 수 없어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될 때까지 끄지 못합니다. 즉시 AssistiveTouch를 활성화하고 수리점 방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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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눌림 감각 없음 — 딸깍 소리·느낌이 사라짐
버튼을 눌러도 딸깍 하는 감각이 없거나, 누를 때 스폰지처럼 푹 꺼지는 느낌이 납니다. 버튼 내부의 메탈 돔 또는 플렉스 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기능은 되더라도 케이블 교체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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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가끔 안눌림 — 간헐적 오작동
대부분은 작동하는데 가끔 반응이 없거나, 세게 눌러야 작동하는 경우입니다. 내부 먼지 유입이나 케이블 접촉 불량 초기 증상으로, 방치하면 완전 불능으로 이어집니다.
소프트웨어 대안 — AssistiveTouch로 임시 대처
버튼 고장 상태에서 수리를 받기 전까지, 또는 갑작스러운 버튼 고장에 대비하기 위해 AssistiveTouch(손쉬운 사용)를 미리 활성화해두는 것을 강하게 권장합니다. AssistiveTouch는 화면 위에 떠있는 반투명 버튼으로, 터치만으로 물리 버튼 기능을 모두 대체합니다.
AssistiveTouch 활성화 방법
설정 → 손쉬운 사용 → 터치 → AssistiveTouch → 켬. 또는 설정 → 접근성 → 터치 → AssistiveTouch(iOS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AssistiveTouch로 할 수 있는 것
전원 끄기 / 화면 잠금 / 볼륨 올리기·낮추기 / 화면 캡처 / 홈 화면 이동 / Siri 호출. 버튼이 완전히 고장나도 기기 사용과 전원 관리가 가능합니다.
사이드 버튼 없이 강제 재시동하는 방법
사이드 버튼이 완전히 고장난 경우 일반적인 강제 재시동이 불가합니다. AssistiveTouch → 기기 → 잠금을 길게 터치하면 '밀어서 전원 끄기'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후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수리점에서 처리합니다.
버튼 고장이 의심된다면 지금 바로 AssistiveTouch를 켜두세요
버튼이 완전히 고장나면 AssistiveTouch 메뉴에 접근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버튼에 이상 징후(간헐적 먹통, 눌림 감각 저하)가 느껴질 때 미리 활성화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활성화된 상태로도 일반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수리 비용 안내
볼륨 버튼 케이블 교체
5~12만원
모델별 케이블 가격 차이
사이드(전원) 버튼 케이블 교체
8~15만원
최신 모델일수록 비용 증가
무음 스위치 교체
5~10만원
아이폰 15 Pro 이하 모델 기준
Action Button 수리 (16 Pro 등)
15만원 이상
기판 연결 복잡, 난이도 높음
※ 2026년 4월 기준 · 수리 비용은 기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버튼 고장 방치 시 주의사항
볼륨 버튼 고장을 오래 방치하면 긴급 SOS나 Apple Pay 확인 같은 기능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사이드 버튼 고장 상태에서는 강제 재시동이 불가능해 소프트웨어 오류 발생 시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 수리하는 것이 비용과 불편함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버튼이 고장나면 아이폰을 끌 수 없나요?
A. 사이드(전원) 버튼이 완전히 고장난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전원을 끄거나 강제 재시동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AssistiveTouch(손쉬운 사용)를 활성화하면 화면 터치만으로 전원 끄기, 화면 잠금, 볼륨 조절 등 버튼 기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버튼 고장 전에 미리 활성화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 볼륨 버튼 고장 수리비는 얼마인가요?
A. 2026년 4월 기준 사설 수리점 기준으로, 볼륨 버튼 케이블 교체는 5~12만원 수준입니다. 단순히 버튼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버튼과 연결된 케이블(플렉스 케이블)을 함께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델별로 케이블 가격과 작업 난이도가 다릅니다.
Q. 버튼만 교체하나요, 케이블도 바꾸나요?
A. 아이폰의 물리적 버튼은 버튼 자체와 기판을 연결하는 플렉스 케이블로 구성됩니다. 버튼 불량의 경우 대부분 케이블과 함께 교체가 필요합니다. 버튼 외부 캡만 손상된 경우엔 캡만 교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눌림 감각이 없어진 경우엔 케이블 교체가 필요합니다.
Q. 버튼 수리 후 방수 등급에 영향이 있나요?
A. 버튼 교체 수리 시 기기를 분해하게 되므로, 공식 센터가 아닌 사설 수리 후에는 방수 등급이 공식적으로는 유지되지 않습니다. 단, 수리 시 방수 테이프와 개스킷을 제대로 처리하면 실질적인 생활 방수 기능은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수리 후 방수 처리 여부를 수리점에 미리 확인하세요.
Q. 버튼 수리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A. 볼륨 버튼, 사이드 버튼, 무음 스위치 수리는 대부분 30분~1시간 이내에 완료됩니다. 단, 기판 손상이 동반된 경우나 다른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수리 가능 여부와 소요 시간을 미리 문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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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분해해서 원인을 확인하고, 수리 가능 여부와 비용을 먼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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