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는 소모품입니다.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수록 최대 용량이 조금씩 줄어들고, 어느 시점이 되면 체감이 확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많은 분들이 그 시점을 훨씬 넘겨서도 버티다가 — 정작 필요한 순간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곤란한 상황을 겪는다는 겁니다.
배터리 교체는 복잡한 수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타이밍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일찍 교체할 필요도 없고, 너무 늦게 버티다가 더 큰 문제를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1. 지금 당장 배터리 성능을 확인하세요
아이폰에는 배터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상태 및 충전 여기서 최대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 배터리가 100%라면, 이 수치가 낮을수록 한 번 충전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애플은 80% 미만을 배터리 서비스 권장 기준으로 안내합니다. 하지만 80%가 넘어도 아래에서 설명하는 증상이 있다면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 증상이 있다면 교체 시기입니다
수치보다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 증상들을 확인해 보세요.
3. 배터리 교체를 미루면 생기는 일
배터리 교체는 몇 만 원짜리 간단한 수리입니다. 하지만 이걸 너무 오래 미루면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성능 저하가 계속됩니다. 아이폰은 노화된 배터리에 맞춰 CPU 성능을 자동으로 낮춥니다. 앱이 느려지고, 게임이 끊기고, 전반적인 사용 경험이 나빠집니다.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오래된 배터리는 내부 가스가 차오르면서 부풀어 오릅니다. 이 상태가 되면 화면이 들뜨거나 케이스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파열 위험도 있습니다.
수리 비용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풀어 화면이나 기판을 누르면 액정·기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보다 훨씬 큰 수리비가 생깁니다.
4. 배터리 교체, 어디서 받을까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도 배터리 교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용이 사설 수리점보다 높고, 예약 대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설 수리점에서 배터리를 교체할 때 중요한 기준이 두 가지 있습니다.
부품 등급을 투명하게 안내하는 곳. 배터리도 등급이 있습니다. 저품질 배터리는 교체 직후에는 멀쩡해 보여도 몇 달 만에 다시 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발열·팽창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교체 후 배터리 성능 수치를 확인시켜 주는 곳. 교체 완료 후 설정에서 배터리 최대 용량이 100%로 리셋됐는지 직접 확인하세요. 이를 번거로워하는 곳은 좋지 않습니다.
다올리페어는 배터리 교체를 당일에 진행합니다. 교체 후 설정에서 배터리 성능 수치를 직접 확인해 드리고, 3개월 무상 A/S를 보장합니다.